강원도 양양에서 1박2일 놀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 양떼목장도 가보기로 했다.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대인 9,000원 대인(단체) 7,000원
소인 7,000원 소인(단체) 5,000원
우대(개인, 단체) 6,000원 먹이주기 체험(건초) 1,000원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동안 차로 올라가다 보니 대관령 마을 휴게소가 보인다.
주차를 이곳에 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양떼목장으로 걸어올라갔다. 가는길에 양 관련된 기념품 가게도 있고 맛있는 강릉샌드를 판매하는 곳도 보인다.
입구에서 성인 2인 표를 구매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했다.


입구에서 조금 구경하고 오르막길을 따라 걸어올라갔다.

스위스가 따로 없다. 정말 우와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푸릇푸릇한 풍경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까지 .. 그냥 산책만 해도 좋을 것 같은 장소다.



높은곳까지 걸어올라가니 양들이 아주 많이 모여있었다.
중간중간에 곤히 자고 있는 애기들도 보이고 부지런하게 풀을 뜯고 있는 아이들까지..
아주 평화로워 보였다.


뭐가 궁금한지 빼꼼 얼굴을 들이미는 애기.
양들은 사람을 피하지도 않았고, 굉장히 온순했다.

동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먹이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또 보인다.

먹이를 달라고 저렇게 강아지처럼 발판에 올라서기도 하고 얼굴을 내밀어 입을 벌리기도 한다.
아주 영리하다.

먹이 체험하는 곳 옆에 귀여운 강아지도 보이고, 고양이도 돌아다녀서 애기들이 꺄르르 넘어갔다.
5월 말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양떼목장은 꽤 쌀쌀했다.
겉옷과 운동화, 물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
귀여운 양들과 선선한 날씨, 초록으로 물든 풍경까지...모든게 완벽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누구랑 와도 괜찮을 것 같은 대관령 양떼목장
차가 없으면 가기가 힘든 곳이지만, 혼자 가도 힐링되는 장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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