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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발리여행 후기] 가루다항공 자카르타 경유로 쿠타 도착까지 리얼 후기

by 라떼타르트 2025. 4. 7.

발리까지 직항으로 대한항공, 가루다 항공이 있었는데
여름휴가때 떠나는 항공비는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쌌다.
그래서 자카르타를 경유해 발리로 향하기로 했다.
직항가격이 100만원이 넘었다면 경유는 60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인천공항에 도착!
짐을 부치고(가루다 항공은 수화물 무게 20kg까지 무료였다)
수속을 다 마친 후 늘 하던대로 아이스라떼를 마시며 대기했다.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올라탔고 인도네시아인으로 보이는 승무원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착륙 후 한시간 정도 흐르자 기내식이 나왔다.
다 맛있었던 걸로 기억! 내리기 전에 붕어싸만코 간식도 한번 더 주었다.
 

 

돌아올때의 기내식


 
자카르타 도착!
인도네시아에 입국할 때는 비자가 있어야 한다.
자카르타-발리는 국내선이라 발리가 아닌 자카르타에 도착해 비자를 발급받았다.
비행기에 내려서 걸어나오면 비자발급 받는 곳이 보인다.
 
비자발급을 마치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domestic 이 적힌 곳으로 이동했다.
(참고로 수화물은 발리로 바로 연결된다.)


 
자카르타 공항 출입문으로 나가 주변만 살짝 구경했다.
아 자카르타 땅은 한번 밟아봤구나!!!
그리고 또 대기~ 이미 배는 부르고 할게 별로 없어 그냥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대기하는 자리가 엄청 편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피로를 싹 풀 수 있었다.
 
드디어 발리로 향하는 비행기로 갈아탔다.뭐지? 두시간도 안되는 것 같은데 밥을 또 준다.땅콩같은 간식도 준다. 가루다 항공 최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발리에 도착했고,klock으로 예약한 택시를 기다렸다.이런.... 택시가 안온다. 다른 관광객들은 다 공항을 벗어났는데망할...기사가 온다고만 하고 도착을 안한다.
 
사람이 다 빠져나가고 25분~3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정말 짜증이 짜증이.... 택시도 저 멀리 세워두었단다.택시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도 어디 관광할거냐...우붓까지 얼마에 태워다 줄게..하는데약속도 안지키는 인간이 어디서 뻔뻔하게 영업을 하고 있지 생각했다.그래서 나는 숙소가 있는 쿠타를 벗어나지 않을거라고 했다.
 
간다 해도 너랑은 안가!
 
그렇게 밤이 늦어서야 
디스커버리 카르티카 쿠타 호텔

( Jl Kartika Plaza, PO. Box 1012, 인도네시아 )
에 도착할 수 있었다.
 
꽤 멀었던 여정...
드디어 천국과도 같은 발리에 왔구나!!!
 
호텔 감상평은 다음 글에 이어 적겠다.